(CNB=강우권 기자) 김맹곤 김해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 및 민생현장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진영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4개소의 전통시장을 두루 살펴보면서, 추석성수품 가격동향 및 수급상황 점검과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협조 당부 등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물가안정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해시 관계자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22개 성수품에 대한 가격 조사, 6개반 19명으로 구성된 물가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물가안정 캠페인 및 전통시장 이용 시민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