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3일 김해시 봉황동 소재 아동보호시설 등을 방문해 추석맞이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추석을 맞아 자립능력이 부족한 이웃을 위해 지역본부 자생단체인 갑우회, 한솔회, 청우회원등이 모금해 농어촌지역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3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진국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대부분 가족들과 풍성한 시간을 보내는 반면,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이웃들은 외롭게 지낸다" 며 "이러한 이웃들을 돌봄으로써 풍성한 한가위의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나눔 행사는 경남농협이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조직발전과 지역사회공헌, 나눔경영실천 운동인 '행복나눔 125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편, 경남농협은 사랑의 헌혈, 1사1촌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재해복구지원 등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