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정두환)는 지난 3일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과 시설에 한돈(돼지고기 607kg, 약 300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한돈 나눔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돼지가격의 지지 및 안정화를 위해 돼지고기 주 소비층이 아닌 사회 소외계층에 한돈 나눔 행사를 실시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3일 공설운동장(구산동) 앞에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돼지고기를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정두환 지부장은 "최근 농업 강대국과의 FTA를 통해 저렴한 수입축산물의 증가로 양축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매년 명절때마다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한돈(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