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형식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은 2일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구입에 써달라며 창원희망푸드마켓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조철현 창원시 복지문화여성국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형식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희망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추석을 조금이나마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정을 느끼며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다가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조철현 복지문화여성국장은 “경기불황으로 각종 후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후원금 기탁은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며 한국지엠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한국지엠 임직원의들이 매월 급여에서 내는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사회공헌 기금이며, 창원시 관내 저소득계층 650여 세대에 필요한 식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작년에도 설과 추석을 맞이해 '창원희망푸드마켓'에 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