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온 종합병원,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개시

9월부터 365일 밤 12시까지 매일 야간진료 시행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9.03 08:51:02

▲온 종합병원이 1일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온 종합병원)

(CNB=최원석 기자)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1일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에 나섰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에서는 온 종합병원이 가장 먼저 야간 전문의 외래 진료를 시작하게 된 셈이다.

지난달 13일 보건복지부는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청소년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병의원을 운영한다는 목표로 부산 온 종합병원 외 6개 시도의 총 8개 소아청소년과 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온 종합병원은 평일, 휴일 구분없이 밤 12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행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에도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전문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르고 있다.

부산 온 종합병원의 경우 부산지역 어디서든 접근이 쉬운 도심지에 위치하고 지하철과도 연결돼 있어 야간·휴일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대거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 종합병원은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위해 전문의와 간호인력을 충원하고 장비와 시설을 추가했으며, 중증 환자의 치료에 대비하여 상급종합병원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자체 의료진 보강에도 힘쓸 예정이다.

온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진성기 과장은 “그동안 야간진료를 하면서 보호자분들이 말하는 가장 큰 고민이 야간에 아이가 아플때 데리고 갈만한 병원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벌써 지난달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시행과 관련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야간·휴일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