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서대는 디자인학부 영상디자인전공 ‘멀티탭’팀(3학년 최영진, 안소망, 2학년 김민지, 심수현)이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강소기업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과 상금 200만원 그리고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에게 ‘강소기업의 의미’와 ‘강소기업 취업 장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UCC, 포스터, 웹툰 등 총 130여점이 출품된 가운데 총 19점이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작의 제목은 ‘청년실업의 열쇠, 강소기업’으로, 이 작품은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는 요즘, 새롭게 조명 되는 강소기업의 강점을 소개하며 “강소기업이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열쇠이다”는 메시지를 잘 정돈된 내레이션과 모션그래픽으로 2분간 조리 있게 설명했다.
최영진 학생은 “팀으로 작업을 했기 때문에 팀원들의 단합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고 게다가 대상을 수상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추억이 됐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연구회를 만들어 학생 스스로 연구를 하고 나아가 공모전 대상이라는 결실을 맺은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