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갤러리에서 이청준 김선두의 고향읽기 전시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함께한 김선두 작가가 고 이청준 작가의 사진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한국인의 마음이 고향으로 향하는 한가위를 맞이해 같은 고향출신이자 30년 인연을 쌓아온 소설가 고 이청준(1939∼2008)과 화가 김선두(56)의 색다른 고향읽기 전시가 마련된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갤러리에서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청준 김선두의 고향읽기'는 이청준 작가의 소설 '남도사람 연작'을 주제로 한 그림작업과 문학평론가 이윤옥 선생이 엄선한 고향 관련 산문을 그림으로 재해석한 신작 16점을 포함한 40점이 작품이 공개된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