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제주도는 늦은 오후에,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는 밤에 그치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로 오늘보다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3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불어 수확철을 앞둔 과수농가에는 낙과가 우려되고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