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기업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기업투어를 통해 직장의 작업환경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9월 1일~3일(1차), 10월 16일~10월 17일(2차)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1~2학년 학생에게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3학년 학생에게는 기업 현장 면접 등을 통하여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투어를 실시한다.
기업투어 대상 기업은 유망 중소기업인 ㈜연암테크를 비롯해 ▲(주)태림산업 ▲㈜삼광기계공업 ▲에스앤케이항공(주) ▲삼흥정공(주) 등이다.
참여하는 학교는 창녕공업고등학교,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 경남자동차고등학교,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사천여자고등학교 등에서 학생, 학부모 120명이 참석하고 별도로 특성화고등학교 교사 30명도 산학연계를 위해 기업투어를 실시한다.
투어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참여기업을 돌아보며 기업설명회, 임원 및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에 대한 마인드를 얻게 되고 이어서 생산 현장을 견학하게 된다.
경남교육청 강신화 과학직업과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기업투어가 특성화고 학생의 진로탐색 및 취업기회 제공과 학부모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