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교덕)이 9월 1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2250만원어치를 창원시에 기탁했다.
이날 황윤철 경남은행 지역발전본부장은 시청을 방문해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에게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언제나 이웃과 함께 하는 경남은행이 될 것이며, 어렵고 힘들지만 추석을 맞이해 마음속까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제1부시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지원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450세대에 온누리 상품권(5만원)을 추석 이전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설날에는 떡국을,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르신께 생필품을 전달하고, 겨울에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을 지원하고 있어 사랑 나눔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