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천시는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 아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 불편 해소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정 ▲각종 재난·사고예방 ▲인정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근무기강확립 등 총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연휴기간 중 종합 상황실을 설치해 유사 시 기능별 대책반과 연계해 각종 상황에 대처하도록 했다.
먼저 연휴와 주말 등으로 연계되는 황금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시가지 및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공중화장실(88개소) 등을 일제 점검해 깨끗한 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며, 교통 혼잡 지역에 4개 기관 162명이 투입시켜 원활한 교통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21개소)과 저소득층(1,368세대)을 위한 위문 대책 마련,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등을 관리를 통한 물가안정, 온누리 상품권 구입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등을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 유지, 자연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등 위험지구 사전 점검, 터미널 및 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명절로 인해 해이해 질 수 있는 공무원 근무기강확립을 위한 감찰을 실시해 복무단속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건강유지와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055-831-3625~9) 운영하고,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간 2곳(삼천포제일병원, 삼천포서울병원), 병의원 62개소, 약국27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0개소에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추석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