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명대(총장 설동근)가 2년 연속 부산·울산 지역 사립대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9일 교육부의 ‘2014년도 전국 대학 취업률 정보공시’ 결과 동명대는 취업률 67.4%로, 지난해(66.6%)에 이어 2년 연속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자공학과와 불교문화학과 등은 무려 10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 의용공학과(88.9), 자동차공학과(87.1), 유아교육과(85.7), 조선공학과(85.4), 정보보호학과(83.3), 냉동공조공학과(81.5), 간호학과(80) 등도 매우 높아 취업률 80%를 넘긴 학과가 9개에 달했다.
동명대는 지난 2년간 다양한 차별화 브랜드 시책들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 최근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3년간 최고 120억원. 5월)에 이어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5년간 최고 245억원. 6/29)에 동남권 사립대 최다 지원금 및 최다 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잘가르치는대학(ACE. 4년간 최고 92억원. 7/1)사업에 선정돼 대규모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설동근 총장은 “교육의 총체적 결실인 취업률에서 2년 연속 부·울 사립대 1위를 달성한 의미는 매우 크다”며 (그 비결을) “여타 대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동명대만의 차별화한 ‘브랜드시책’들을 지난 2년여간 줄기차게 시행해온데 따른 누적성과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