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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새롭고 읽기 쉬운 ’난중일기’

‘난중일기’ 국역본의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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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8.30 14:04:59

▲'난중일기'.

국보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까지 한 고전. ‘난중일기’의 원조라 불릴 수 있는 국역본 ‘난중일기’가 나왔다.

이 책의 저본은 노산 이은상이 1960년대 역주해한 ‘난중일기’(1968, 현암사)다. 노산은 이순신 장군의 친필 초고본을 바탕으로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에 있는 내용을 보충해 한글로 옮기고 주석을 달았다.

앞서 1960년대 당대 최고의 한학자들과 함께 작업한 ‘국역주해 이충무공전서’(충무공기념사업회 간행)가 기초가 되었다.

노산 역주해본은 ‘난중일기’ 국역본의 원조 격이다. 현재 출간되고 있는 모든 ‘난중일기’국역본은 이 책에서 비롯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이 대학 시절 읽었던 ‘난중일기’도 바로 노산 역주해본이었다.

1960년대 번역이라 문장과 표현이 어색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맞춤법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한 그대로 두었다. 다만 관련 자료를 참조해 명백한 오류 또는 오기는 수정했다. 또한 ‘난중일기’ 원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날짜, 숫자, 시간 등은 조선시대 당시 표현을 따랐다.

△지은이 이순신 △옮긴이 이은상 △펴낸곳 지식공작소 △894쪽 △정가 15920원.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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