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최로 29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부산시 및 지역발전정책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BH 기자단 초청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사전환담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질의 및 토론,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을 첫 방문하는 이원종 위원장은 서병수 부산시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지역 경쟁력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김광회 부산시 기획재정관의 ‘오션 이니셔티브 부산발전 전략’과 지역발전기획단의 ‘지역발전 정책 현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BH 지역기자단과의 내실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새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9월 3일 ‘부산광역시 생활권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연구해온 부산 행복생활권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는 ‘2014년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2건, 53억5600만원)은 계획대로 추진하고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자원화 등 23개 사업은 2015년 행복생활권 사업으로 발굴해 부산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의 연계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