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박람회가 오는 12월 11~14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경남신문사 남영만 회장이 참석해 MOU를 체결, 12월 11일부터 12월 14일 까지 나흘간 경남신문사와 공동으로 경남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경남교육청과 경남신문사의 상호 협력 및 역할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양 기관간 업무분담 내용, 경비 관련 및 주최 표기, 기타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지난 2011년 경남신문사와 체결했던 MOU를 다시 갱신해 보다 성공적인 경남교육박람회를 통해 경남 도민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소통, 공감, 협력’의 경남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그 성과를 홍보하기로 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남교육박람회는 교육현장의 변화와 혁신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수요자에게 다양한 교육 우수사례를 전시, 공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서는 ▲경남교육 비전과 성과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 ▲박람회 현장 실시간 영상 제공 ▲기능형 웹 제작으로 모바일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오프라인 박람회를 통해서는 ▲특색과제 및 역점과제 중점 홍보 ▲교육수요자별 교육정보 제공 ▲초청강연, 무대행사, 주제별 체험활동 운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MOU 체결 이전부터 주관기관인 경상남도연구정보원과 각각의 업무관련 T/F팀을 구성해 보다 성공적인 박람회 추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해마다 계속하고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오히려 행사추진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앞으로 경남교육박람회가 행사로써 끝나지 않고 경남교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