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임기 중 해마다 3개 이상의 지자체 연계 진로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향후 4년간 12개 이상의 구(군)청별 진로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시범 운영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교육을 위한 진로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에 들어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지난 6월부터 구(군)청 및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대상 센터 구축 설명회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개최한 결과, 사하구청, 사상구청, 해운대구청, 기장군청의 협력으로 2015년도 4개 구(군)청 주관 진로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구축될 센터에서는 지역학생을 위한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처 발굴 및 학교와 체험처간 매칭 역할, 진로진학상담, 지역주민을 위한 생애 진로설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