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천시 봉사단체들이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물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병욱)는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30포, 라면 30 박스를 정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병욱 회장은 “더불어 함께 나누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수혜자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분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었음 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해 정동면 관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회장 김영삼)는 오는 9월 2일 오후 사천시청 광장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햅쌀(800kg)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날 받은 햅쌀 4kg들이 200봉지를 관내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는 쌀 소비량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햅쌀을 저소득 가정에게 꾸준히 지원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