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행정착오, 부정과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수단과 절차를 통해 상시적으로 확인·점검해 지방행정의 투명성·효율성·청렴성을 담보하는 과정으로 안전행정부에서  구축․보급한 제도이며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토대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밀양시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정착과 활성화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특별히 안전행정부 감사담당관실 행정사무관 박순완 감사관을 강사로 초청해 마련했으며, 자율적 내부통제 개념과 추진배경, 추진방법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류욱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조직문화로 정착, 각종 공무원 비리를 사전에 차단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