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천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청백-e시스템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세외수입, 지방재정, 새올행정 업무관련 담당자와 관리자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27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정보 개발원 청백-e 사업단 협조로 청백-e 시스템 주요기능,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 담당자 조치방법, 관리자 업무처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청백-e 시스템은 동일한 유형의 지속적 공직비리 발생을 막고, 행정정보 시스템 미연계로 인한 업무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5대 행정시스템인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행정(인·허가)을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및 비리징후를 자동으로 포착하고 업무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알림경보 발령하여 기존 사후 적발위주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감사를 통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박상철 기획감사담당관은 “사후 적발식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감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청백-e시스템이 도입했다" 며 "앞으로도 시스템 운영과 자체 점검활동을 통해 사천시 공직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업무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