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 퓨처'는 저명한 미래 예측 저널리스트 ‘패트릭 터커(Patrick Tucker)’가 개인의 사생활이 낱낱이 공개돼 분석되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세상이 몰고 올 변화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저자는 사물과 사람, 전 세계가 연결된 사물인터넷 시대를 ‘벌거벗은 미래’로 명명하며 이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기회와 위협요소를 조명한다.
즉, 프라이버시가 사라지고 개인이 정부의 통제와 거대 기업들의 조종을 받게 될 수도 있지만, 사물인터넷으로 한층 강화된 빅데이터 예측 시스템을 통해 발전된 기술이 더욱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주거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가올 변화를 이해하고 우리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미래를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세계적인 미디어 이론가 ‘더글러스 러시코프(Douglas Rushkoff)’는 “빅데이터가 일상생활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은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호평했다.
미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다니엘 핑크’는 “빅데이터가 바꿀 미래, 그것도 아주 가까운 미래를 생각하면 겁에 질리다가도 신이 난다. 저자는 낙관과 비관의 양극단의 미래와 그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빈틈없이 그려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고 극찬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이 달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이 시대 최고의 발명가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과 '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의 저자 ‘케네스 쿠키어(Kenneth Cukier)’ 등 최고의 지성 및 유수 언론의 찬사와 주목을 받았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