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송무용)은 15일~17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금상 4팀, 은상 2팀, 동상 4팀, 장려상 2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 함양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울산시교육청은 과학미술, 융합과학,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등 6종목에 12팀, 29명이 참가했다.
금상은 전자통신 부문에 학성중 이창희(3)·양경빈(2) 팀과 기계공학 부문의 범서초 성윤혁(6)·황동희(5)팀, 항공우주 부문의 울산서여중 이한비(2)·김길령(3)팀, 융합과학 부문의 남창중 오미라(3)·김명준(3)·이구빈(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은상은 항공우주 부문에서 상안초 이승민(6)·전지수(5)팀이, 신일중 신관훈(3)·김채원(3)·이태환(3) 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지도교사상은 금상 수상팀을 지도한 전자통신 부문 박인락 교사(학성중)와 기계공학 부문 표한빛 교사(범서초), 항공우주 부문 최수명 교사(울산서여중), 융합과학 부문 정효민 교사(남창중)가 차지했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