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5일 오전 본관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체육회로부터 2014년도 하반기 우수 선수 육성지원금 3천5백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지원금은 경상남도체육회가 경상남도를 대표해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경남대 체육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육성지원금을 전달해왔다.
경남대는 현재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사격, 레슬링, 역도, 씨름, 태권도, 야구 등 6개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체육회 권영민 상근부회장은 전달식에서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경상남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남대 체육부 선수들이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미라 교학부총장은 “매번 저희 대학의 체육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학생들이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