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양삼운 기자)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27일 오후 4시부터 태화강대공원 만남의 광장 좌측 잔디밭에서 수세미를 선착순 무료로 나눠 주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재배 수확한 수세미 1천개를 태화강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1인당 5개씩 제공한다.
수세미는 화장품의 원료이자 기침을 진정시키고, 이뇨 및 생리통완화와같은 약리작용이 있어 사람들에게 널리 이용되고 있다. 섭취하는 방법은 즙으로 마시거나 무치거나 생으로 먹으면 된다.
특히 사과와 궁합이 잘 맞다. 사과의 당분과 비타민C가 수세미의 영양과 열량을 보충해 주며 수세미즙 섭취시 단맛을 가미시켜 주어 섭취를 쉽게 하여 준다.
한편 덩굴식물터널은 올해 무더운 여름 태화강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그늘과 쉼터,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고,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