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한 결과 중앙부처 국장급 고위공무원 출신과 금융계 인사 등 3명이 응모해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 인사위원회 등 내부 심의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장만석 신임 경제부시장 내정자는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의 행정 협의가 마무리 되면 나면 김기현 울산시장이 임용하게 된다.
장 경제부시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행정고시를 거쳐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에서 경제기금과장, 사회기금과장, 성과관리제도팀장을 거쳐 2012년 재정관리국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경제부시장의 주요 업무는 경제통상실, 환경녹지국, 도시개발과 소관 업무를 총괄하고 시장을 대신해 정부와 국회, 사회단체와 협조하는 일 등 각종 행사나 회의 등 시장을 정무적으로 보좌하는 일을 담당한다.
울산시는 최근 김기현 울산시장이 지역현안사업을 위해 정부부처 및 국회로 출근하다시피 하는 예산확보 노력과 맞물려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을 경제부시장에 내정함으로써 창조경제 목표달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