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운영위원장 사퇴 홍역을 겪은 부산비엔날레가 오는 9월 20일 개막한다. '세상 속 거주하기'를 주제로 30개국 160여명 380여점의 작품이 11월 22일까지 선보인다.
전시 감독 올리비에 케플렝은 전시 주제에 대해 "예술의 문제는 단순히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창작력에 적합성에 관한 문제라"며 "가장 추상적인 회화에서부터 가장 몽환적인 비디오와 가장 놀랄만한 디지털 작업을 거쳐 가장 사실주의적 설치 작업에 이르기까지, 예술이 가진 온갖 풍요로움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 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