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국립민속박물관 "2002년 월드컵 대형 태극기 방치, 사실과 달라"

  •  

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8.26 08:47:51

▲2002년 대형 태극기 포쇄작업 현장.(사진=국립민속박물관)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월드컵 4강 신화 붉은악마 태극기, 복도에 방치'지적에 대해서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한선교 의원은 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가 125% 포화상태로 대형 소장품의 비중이 높으며 소장유물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립민속박물관은 "수장고 복도에 보관 중인 소장자료도 온도·습도 등 보존조건에 따라 관리 중이며, 향후 중장기적으로 충분한 수장 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의원이 지적한 대형태극기 문제에 대해서는 "대형 태극기는 내면이 오동나무로 특수 제작된 전용 보관함에 보관 중이며, 지하수장고 복도는 공조설비가 연계되어 일정 온도가 유지되며, 매년 보관함 내부에 조습제를 교체 투입해 온·습도 등 보존 조건에 따라 관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물관측은 2년에 1회씩 바람을 쐬는 포쇄작업을 통한 보존상태 점검 결과 현재 상태를 양호하며, 중장기적으로 대형 태극기 등 수장고 밖 복도에 보관 중인 소장자료도 수장 공간을 확충해 이동 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왕진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