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일본 야마구치현 고교생 스포츠 교류단이 경남을 방문, 마산고 농구부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경남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와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라 일본 야마구치현 고교생 스포츠 교류단 미카모토 미노루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 학교안전체육과장 외 14명(인솔자 5명, 선수 10명, 종목: 농구)이 26~28일까지 경남을 방문한다.
2014년도 스포츠 교류 종목인 고등학교 남자농구는 2013년 12월 경남교육감의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 정기 방문 시 상호 협의에 의해 선정됐다.
마산고등학교 농구부는 2013년 대통령배 전국농구대회 준우승 및 전국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팀이다.
스포츠 교류단 일행은 26일 마산고등학교에서 한일 학생들의 합동연습으로 우의를 다지고 27일 오전 9시부터 일본 야마구치현 학생들과 마산고등학교 선수들이 한일 친선경기 및 합동연습에 나선다.
일본 야마구치현 고등학생들과의 스포츠 교류는 한․일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으로 경남교육청과 일본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와의 유대관계 및 양국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