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난 24일 마산야구장에서 진행한 ‘KOLON SPORT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 in 마산야구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된 마산 야구장 그라운드 캠핑 행사는 총 50팀, 150여 명이 참가하여, 한여름밤에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마산야구장 투어를 시작으로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전광판 관람 및 경기 종료 후에는 랠리 다이노스와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였다. 또한 전광판을 통해 영화 관람, 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리틀야구팀과 일본의 경기를 관람하며 첫 날 밤을 보냈다.
둘째 날 아침은 랠리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다이노스 댄스’를 시작으로, T볼 그라운드 체험 등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성진혁 씨는 “친구들과 함께 정말 신나는 밤을 보냈다. 야구장에서 캠핑을 한다는 것이 항상 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현실에서 경험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묻어있는 이 그라운드에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 앞으로 이러한 행사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다이노스의 든든한 동반자인 KOLON SPORT, 네네치킨도 이번 마산 야구장 캠핑 행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http://www.ncdinos.com) 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