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외상전문센터는 외상외과 세부 지도전문의 및 수련 전문의들이 각 년차별로 받아야 할 필수 교육코스 및 활동사항 등을 명시한 수련지침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지침서’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 표준화된 한국형 외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침서라는 것에 큰 의의를 가지며, 앞으로의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양성에 많은 도움을 줄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또 센터에서는 외상환자에 대한 표준화된 진료지침서도 올해 안에 발간할 계획으로 작업 중에 있다.
한편, 부산대병원 외상전문센터는 외상 의학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독립형 외상센터로 지정돼 2015년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최상 진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외상진료지침 및 외상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