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아웃백'의 모습과 함께 그곳의 사람, 자연을 진솔하게 표현한 최초의 호주 원주민(Aborigine) 작가들의 국제 사진전 'True Outback'전을 통해서다.
5만 년 이상 된 풍부한 원주민 역사와 함께 험준한 자연 미가 가득한 노던 테리토리 지역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젊은 원주민 사진작가들은 호주의 광활한 자연의 중심부이자 그 곳의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오지에서 살아가는 그들 삶을 세밀하고 진정성 있게 기록했다.
자신들의 삶과 그 터전을 순수하게 기록하고, 꾸밈없는 자신들의 생각을 사진 위에 수필처럼 그려내는 행위 등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진정한 아웃백의 이야기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펼쳐진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