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08.21 16:46:32
(CNB=강우권 기자) 창원시는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2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창원시여성회관(창원관)에서 15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8월 가족사랑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가꾸는, 가족 원예 치료’라는 주제아래 온 가족이 함께 마실 수 있는 허브 차 만들기를 통해 ‘차 한 잔의 여유’로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허브 심기 활동을 통해 가족 친화력을 높이며 자연의 일부분으로 살아가는 나와 가족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허브 향을 맡으면서 힐링이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흙을 조물조물 만져가며 허브를 화분에 심어봄으로써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 문화조성을 위해 ‘가족사랑의 날’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