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 생활과학교실’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창의인재로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우경수)는 지역 초등학생에게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원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창원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복권기금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창원대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 생활과학교실은 주1회 진행되는 체험 과학실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 20개 복지관·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매주 한 차례씩 과학실험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의 교육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매년 2회씩 과학탐방, 스도쿠 대회, 수학체험전 등 특화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미래부의 생활과학교실 종합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우경수 센터장은 “지난달부터는 ‘가족과학교실’을 신설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며, 방학 기간에는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방학과학교실’을 운영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055-213-27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