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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미국 등 외국 대학과 학생교환 프로그램 ‘굿 잡!’

홉스트라대학 비롯해 교류체계 구축…매학기 100여명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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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8.19 15:50:24

(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18일 미국 홉스트라대학(Hofstra University) 학생들이 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창원대 학생들이 미국권역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것은 물론 미국 자매결연 대학과 상호 교류 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원대 국제교류원(원장 전형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프랑스 세인트가브리엘-세인트미셀대학과의 산학협력 교환학생 인턴프로그램을 수행한 데 이어 미국 홉스트라대학 학생(2명)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교환학생 인턴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창원대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체험 뿐 만 아니라 창원대 한국어학당에서 우리말 강습을 지원했고, 삼성테크윈을 비롯한 창원지역 대기업에서 인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함으로써 교환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이 대학과 인접한 만큼 인턴프로그램이 확대될 경우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외국인유학생 유치 등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많은 기업들이 창원대 유학생 인턴프로그램에 관심을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창원대 학생들도 홉스트라대학에서 지원하는 교환 유학프로그램에 따라 매년 2명씩 1년간 홉스트라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미국권역 자매결연대학교와 지속적인 상호교류 체제 구축 및 교환유학생의 질적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프랑스 ‘Paris Descartes University’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대학생 1명이 지난 6월부터 8월말(3개월)까지 창원대에서 인턴연구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학생은 현재 지도교수인 화학과 이용일 교수의 지도 아래 ‘나노바이오 분석시스템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자매결연 대학인 일본 큐슈공대와의 학생교환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큐슈공대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원대를 방문, 21일부터 교류강좌를 개최한다. 창원대와 큐슈공대는 자매결연 및 학술교류협약을 바탕으로 학점취득 해외연수 프로그램, 기술교류 프로그램, 석박사과정 복수학위제 등을 운영 중이다. 


창원대 국제교류원은 “이같은 교환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고, 창원대에서 수학한 외국학생들은 한국교육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본국으로 귀국 후 창원대와 대한민국의 홍보 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는 글로벌캠퍼스 구축을 위해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 일본 등 세계 25개국 128개 대학과 학술교류협력을 맺고 있으며 이같은 해외 협력대학간의 교류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매학기 1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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