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하동 화개농협(조합장 한춘식)은 지난 15∼17일 3일간 화개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원 및 고객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한방진료는 쌍계한의원 및 동의보감연구회 주관으로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조합원 및 고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봉사단은 소화기 내과, 관절질환, 부인병 등에 대해 침, 뜸, 처방 등의 진료 및 상담과 함께 진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한방파스도 지급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춘식 조합장은 “이번 무료 한방진료는 관내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건강한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풍요로운 복지농촌을 건설하고자 추진됐다”며“앞으로도 의료 혜택이 부족한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복지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