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발간된 ‘도로명주소 우편번호부’ 책자를 18일부터 부산·울산·경남 지역 우체국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부산우정청은 그간 도로명주소의 우편번호 검색을 위해 우체국에 우편번호 검색 전용 PC, 콜센터(1588-1300),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를 해왔으나, 우편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책자 형태의 우편번호부를 비치하게 됐다.

아울러 부산우정청은 누구나 손쉽게 검색이 가능한 IT 기반의 터치형 전자우편번호부를 순차적으로 부·울·경 주요 우체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병철 부산우정청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우편번호부 책자 비치로 인터넷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이 다소 해소돼, 도로명주소가 활성화 되고 고객의 편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