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지난 14일 부산 북구청이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인력난(미스매치)해소를 위한 전문기능인력 양성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CAD/CAM을 이용한 수치제어 기계가공, 제품설계제작, 전기자동화의 3개 과정으로 60명의 교육생들이 입학해 4개월간 실시됐다.
이날 수료식 행사에는 황재관 북구청장, 부산·울산 벤처기업협회 김영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청년실업률 9%를 넘어선 어려운 상황을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정책으로 극복해야 한다. 고용, 복지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희망찬 미래,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도재윤 학장은 “정부는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본은 곧 일자리를 갖고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껴야 한다”고 언급하며 “12명 취업생과 면접진행중인 교육생, 그 외 미취업자들에게 휴가철, 명절연휴가 지나면 취업기회의 폭이 넓어질 것이므로 수료식 후에도 학교에 자주 방문해 올해 안에 전원 취업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또한 “4개월간 최선을 다한 교육생과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육생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지원에 끝까지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