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아이디어는 당신의 반경 3미터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당신은 아직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만들어내는 과정을 모를 뿐이다.
‘짱구는 못 말려’, ‘도라에몽’, ‘파워레인저’, ‘가면라이더’ 시리즈 등 약 20여 년간 일본의 대표 에니메이션 30여 편을 담당한 국민 프로듀서인 저자.
소비자들의 반응이 냉혹한 방송 산업에 종사하면서 시청률과 캐릭터 상품의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아이디어를 발상하고 발전시키고 전달하는 방법을 치열하게 고민해 온 결과, 모든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상의 50가지 테크닉을 터득했다.
저자가 제안하는 아이디어 발상법은 3단계 발상과 5단계 조립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천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도, 특별히 센스가 뛰어나지 않은 사람들도 누구나 이 테크닉만 잘 익히면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업무 현장에서 깨우친 아이디어 발상법은 불황을 이기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아이디어를 만들고 싶은 당신에게 필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지은이 카지 아쓰시 △옮긴이 고경옥 △펴낸곳 KOREA.COM △208쪽 △정가 12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