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8.15 18:33:13
(CNB=최원석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가 오는 17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행사장에서 ‘월드 와인 페어’를 진행중이다.
이 행사는 1500여종의 상품 구색과 약 5억원의 물량이 준비돼 있으며, 스토리가 있는 명사와인 소개부터 시음회까지 다양한 행사가 기획돼 있다.
또한 신세계 L&B, 나라셀라, 금양 인터네셔날, 길진 인터네셔날, 레뱅 드 매일, 씨에스알와인 등 총 6개 업체에서 참여했으며, 최대 70%의 가격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씨에스알와인은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진행하는 와인행사에 처음 참여하는 업체로 전세계 컬트와인이나 부티크 와인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와인 수입 브랜드다.
특히 이 업체는 지난 7월 시진핑 중국 주석 만찬에 사용된 ‘핑구스 PSI와인’으로 유명세가 더해졌으며, 특별히 이 와인을 행사 기간동안 30병 한정으로 30% 할인된 9만7천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 상품중에는 곧 다가올 추석에 가족들과 즐기기 좋은 와인도 준비되어 있는데, 그중 ‘켄더만 리슬린 카버넷12 빈티지’ 상품은 살구향과 과실미가 좋아 와인 초보자와 기름진 명절음식과도 매칭이 잘되며, 가격 또한 50% 이상 할인된 1만9천원으로 저렴해 가족들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울프블라스 이글호크 뀌베 브롯NV’ 상품은 스파클링 와인으로 차가운 상태로 마시면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식후 가볍게 마시기 좋다.
프리미엄 와인으로 ‘알마비바’는 프랑스 최고의 1등급 와인 샤또 무똥 로칠드 메이커와 합작한 칠레 프리미엄 와인으로 푸드매칭은 기름지고 조금은 자극적인 중식이 잘 어울린다. 이 와인은 행사 기간동안 60% 할인된 19만5천원에 10병 한정 판매한다.
소믈리에 추천와인 중 하나인 ‘오퍼스 원’은 미국 최고의 와인메이커 로버트 몬다비와 프랑스 최고의 와인메이커인 바론 필립스 로칠드가 합작한 나파벨리 와인으로 미국에서 재배한 포도를 보르도 스타일로 블렌딩한 레드와인이며, 50% 할인된 49만원에 판매해 벌써부터 와인 매니아들의 많은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15~17일 오후 2~3시, 4~5시까지 하루 두 차례 각 브랜드의 와인 전문가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와인 시음과 디켄팅 하는 법, 마리아주 등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레드와인과 푸드매칭이 좋은 하몽, 살라미부터 달콤한 화이트와인과 어울리는 과일치즈 등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