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이 14일 통영적십자병원(원장 강영훈)의 공공의료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한창일 회장과 정세현 부회장, 적십자봉사회 통영지구 박정연 회장이 참석했다.
통영적십자병원은 지난 해 병원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적십자병원 본연의 공공의료 활동을 확대해 올해 상반기 중 1만4천945명에게 의료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지원 종별로는 도서지역 주민 무료진료 1,183명, 희망진료센터를 통한 어려운 환자 9,635명, 365일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에 다른 입원환자 4,127명 등이다.
통영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통영시 섬 지역 어촌 무료봉사활동, 희망진료센터 운영 등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활동을 확대해 하반기 목표를 1만5천여 명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