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조합장 백승조)와 대한적십자 경상남도지사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지난 13일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스마트모금함 설치 운용,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에 있어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모금함은 47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대한적십자에서 소액 기부 활성화와 기부문화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기부금 모금에 투명성 확보 및 전 국민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14일 스마트 모금함은 유통센터 내 설치됐으며 모금된 금액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한창일 회장은 “유통센터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사장은 “앞으로도 유통센터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유통센터 임직원 및 고객들과 함께하는 단체 헌혈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동보원·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 등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