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8.14 18:51:36
(CNB=최원석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 한국어학당은 14일 오전 10시 누리생활관 디지털이미지홀에서 성적우수상장 및 개근상장 등을 수여하는 2014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베트남, 중국, 몽골 등에서 온 학생으로 구성된 총 105명의 초급반과 중급반 학생이 20주간의 수업을 성실히 수료했다. 이중 30명은 경성대 신입생으로 진학한다.
김태운 대외협력처장은 축사에서 “어디를 가든 한국어학당에 처음 올 때 가졌던 마음, 소망을 잊어버리지 말고 인생의 길에서 목표한 바를 다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성대 한국어학당은 2006년에 개관해 현재까지 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대부분이 경성대에 입학했다. 다음 2학기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몽골 등지에서 약 60명의 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며, 개강은 오는 9월 11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