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삼운기자 | 2014.08.14 10:41:25
(CNB=양삼운 기자) 고령친화용품을 상설 전시·체험하는 홍보체험관 해피시니어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신규전시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피시니어는 금정구 두구동 스포원파크 경륜공단본부 1층 남3문 앞에 위치해 있으며, 노포동 지하철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부산시는 14일 이번 신규전시용품 체험이벤트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해피시니어가 고령친화용품에 대한 이해증진과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보체험관은 전체 114개 업체가 참여해 1494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진행하는 ‘신규전시용품 체험이벤트’에는 보행보조기와 이동식 안전 손잡이 등을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보행보조기는 보행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의 실내 자립생활을 도와주는 이동용품으로 보행보조기에 앉아 다리를 움직여 실내이동이 자유롭도록 돕는 도구이다. 또한 이동식 안전손잡이는 화장실 및 벽면에 안전손잡이를 부착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바닥에서 일어나거나 이동할 때 손잡이를 이용해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용품이다.
이용시간은 평일(오전 10시~오후 5시), 공휴일을 제외한 주말(오후 1시~오후 5시)에 무료로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며, 5인 이상 단체예약 시 고령친화용품 교육 및 단체지원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단체예약 및 문의는 전화(☎051-634-2090) 및 홈페이지(www.seniorpark.or.kr)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