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14년 창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성대에 따르면, 올해 총 16개 과제에 8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았으며, 이는 작년 14개 과제, 7억1천만원 대비 2개 과제, 총 사업비 16%가 증가했다.
지난해 신설된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창업초기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주관기관의 기술, 장비, 교육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선정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제작 지원을 통해 우수 기술창업자 육성 및 향후 사업결과가 우수한 창업자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관기관은 전국 37개 기관(대학, 연구소 포함)이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경성대, 부산대, (재)경남테크노파크 3개소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