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08.12 10:15:59
(CNB=강우권 기자)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낭만콘서트가 지난 7월 19일 평거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린데 이어 오는 16일 오후 7시에는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나도향, 우순실, 원미연, 이진관, 금잔디, 진국이 등 인기 가수와 개그 퍼포먼스팀 옹알스가 출연해 웃음과 낭만이 있는 열띤 무대를 준비한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이정용과 서경방송 권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리는 한여름 밤 낭만콘서트는 개그 퍼포먼스팀 옹알스의 “웃음폭탄 개그쇼”를 시작으로 고속도로의 여왕 금잔디의 “일편단심, 오라버니, 여여”, 진국이의 “여자의 마음, 진짜 멋쟁이”,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 꼬깃꼬깃해진 편지, 꿈을 향해 뛰어봐”, 이진관의 “오늘처럼, 인생 뭐 있어, 가지마세요”, 원미연의 “위로해 주세요, 이별여행, 뮤지컬, 조금은 깊은 사랑”,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마이웨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그대 그리고 나” 등 많은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인기곡으로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이 어우러지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 웃음과 흥겨움, 낭만,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멋진 낭만콘서트가 준비돼 있으니 시민들께서 많이 오셔서 다함께 즐기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