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1일 창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해 5개 기관을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창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김해 신어초등학교·삼문초등학교, 경남산업고, 창원초등학교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지난 2013년 S2B 이용 실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S2B를 통해 소액 수의계약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은 11일 경남교육청 이헌욱 관리국장, 한국교직원공제회 임병술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창원초등학교 김선옥 행정실장은 “S2B는 계약업무의 투명성 및 청렴도를 높이고 업무를 경감하는데 최적인 시스템이다”면서“앞으로 S2B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시․도교육청은 지역별로 교육청 2곳, 교육지원청 16곳, 초중고 60곳 등 총 78개 교육기관을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이 달 말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을 진행한 경남교육청 이헌욱 관리국장은 “S2B는 정보처리장치로 지정되어 학교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많은 학교에서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면서“앞으로 각 학교에서 S2B를 이용해 업무경감 및 예산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