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천시는 8일 오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직원 300여명과 제8962부대 4대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비상사태의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여 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연습이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전행정과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로 전․평시 국가위기관리연습과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전시 대비계획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선두 부시장은 “을지연습은 범정부적으로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형식적인 아닌 실제 상황 발생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자세로 전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 을지연습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오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