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 치유학교 운영

스마트폰 과다사용 고위험군 28명, 11~22일 공동체 생활

  •  

cnbnews 양삼운기자 |  2014.08.11 10:37:39

(CNB=양삼운 기자)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치료 교육이 실시된다.

 울산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허미경)는 11일부터 22일까지 경주 국민청소년 수련원에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 고위험군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기숙형 치료학교 ‘인터넷치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넷 치유학교에는 남자 중학생 28명, 대학생 멘토 13명 등이 참여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11박 12일 동안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 속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상담, 치료, 수련활동, 대안 활동, 봉사활동 등을 경험하면서 인터넷을 벗어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함으로써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져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터넷을 하지 않고도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인터넷 사용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이라며 “가족 프로그램, 가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