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양삼운 기자) 부산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의 취업 활성화 및 선취업 후진학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2014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를 오는 28일 오후 1시 벡스코 제2전시장 4B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밀착형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수기업과 우수인재간의 채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의 우수기업 50여개 기업과 특성화·마이스터 고교생 1천여명 이상이 자리를 할 예정이며, 일자리가 부족한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취업희망자와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부산일자리종합센터(☎051-888-4199)나 부산벤처기업협회(☎051-343-0170)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특화된 채용박람회 행사로 특성화·마이스터 고교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현장의 취업정보와 실무분야 정보를 경험해 스스로의 진로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취업활로를 확대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