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08.11 10:34:09
(CNB=강우권 기자) 이차만 경남FC 감독(64)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감독은 10일 밤 열린 K리그 클래식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한 후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 나겠다”며 구단에 사임 의사를 알려왔다.
이에 구단은 시즌 중임을 감안해 이 감독의 사의 표명에 대해 심사숙고 중이며, 더불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강등권 탈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