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들은 지난 9일 오후 상대동 자유시장 공용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들은 댄스와 밴드 그리고 마술 등 열정적인 공연으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는 등 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시민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어른들은 청소년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에게 다가가는 세대 공감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상인연합회 자유시장번영회(회장 윤장국)주선으로 장소협조와 시장상인들의 참여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동아리가 댄스, 밴드, 마술, 노래, 토론, 암벽, 과학등 7개 분야 28개 동아리 513명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은 매년 연 3회 정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재래시장 등을 방문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시설과 기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는 더불어 사는 사회성을 키우고 전전한 인격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지역과 연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신과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역량을 스스로 키우면서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건전하고 진취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카페(http://cafe.daum.net/jinju-youth)를 참조하거나 ☏(055)749-486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